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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yung Yun

3월 23일 2020년 월요일 묵상

최종 수정일: 2020년 3월 28일

본문: 마가복음 9장 30~50절

1. 오늘 본문 속에는 여전히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특히 33~35절에 잘 나옵니다. 여전히 ‘누가 큰 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대속의 은혜’를 완성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냥 ‘위대한 예수님’을 이용해서 ‘한 자리’하려는 생각에 머물러 있습니다.

항상 물어야 합니다. “나는 왜, 예수님을 ‘그리스도(구원자)’라고 고백하는가?”에 대해 가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2. 또한 어떤 예수님을 영접하고 계십니까? ‘능력의 주님, 위대한 주님, 슈퍼스타 예수님’입니까? 맞습니다만 또 아닙니다. 37절의 “어린 아이를 영접하는 것”은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예수님, 가장 비천한 모습으로 계시는 예수님, 심지어 침 뱉음을 당하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진짜 믿음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입니다.

3. 이미지가 개선된 기독교, 영광스런 교회, 유명한 기독교인들을 통해 사람들이 교회로 오고, ‘예수님을 믿는다’라고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영접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4. 우리는 어떤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는지 다시 묵상하시는 오늘 되시길 축원합니다.


지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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